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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그리스 연정 붕괴 전망”
입력 2012.05.07 (09:20) 국제
그리스 총선에서 기존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양대 정당이 의석의 과반을 확보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그리스 내무부의 부분 개표 결과 나타났습니다.

그리스 내무부의 부분 개표 결과, 연정에 참여한 신민당은 득표율 18.9%로 전체 의석 300석 중 108석을, 야당인 진보좌파연합, 시리자는 16.8%로 51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나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신민당과 연정을 구성했던 사회당은 13.4%로 41석을 확보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시리자는 그간 유세에서 지난 2월 이뤄진 구제금융에 대해 채권 상환을 잠정 중단하고 구제금융 조건을 재협상하자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반면 신민당과 사회당은 유로존에 머물고 긴축재정을 완수해 구제금융에 책임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잠정 개표 결과가 나온 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당 대표는 입장을 바꿔 유로존에 머물면서도 구제금융 조건을 수정하겠다고 밝혀 기존 정책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기존 체제에 염증을 느끼고 긴축 재정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상당수 유권자들이 시리자 등 다른 정당을 선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개표 결과 제1당은 사흘 내에 정부를 구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그 권한이 2당에게 돌아가고 그마저도 실패하면 3당에게 정부구성 권한이 돌아갑니다.

그래도 정부구성이 되지 않으면 그리스는 2차 총선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 “총선 패배 그리스 연정 붕괴 전망”
    • 입력 2012-05-07 09:20:58
    국제
그리스 총선에서 기존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양대 정당이 의석의 과반을 확보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그리스 내무부의 부분 개표 결과 나타났습니다.

그리스 내무부의 부분 개표 결과, 연정에 참여한 신민당은 득표율 18.9%로 전체 의석 300석 중 108석을, 야당인 진보좌파연합, 시리자는 16.8%로 51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나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신민당과 연정을 구성했던 사회당은 13.4%로 41석을 확보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시리자는 그간 유세에서 지난 2월 이뤄진 구제금융에 대해 채권 상환을 잠정 중단하고 구제금융 조건을 재협상하자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반면 신민당과 사회당은 유로존에 머물고 긴축재정을 완수해 구제금융에 책임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잠정 개표 결과가 나온 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당 대표는 입장을 바꿔 유로존에 머물면서도 구제금융 조건을 수정하겠다고 밝혀 기존 정책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기존 체제에 염증을 느끼고 긴축 재정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상당수 유권자들이 시리자 등 다른 정당을 선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개표 결과 제1당은 사흘 내에 정부를 구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그 권한이 2당에게 돌아가고 그마저도 실패하면 3당에게 정부구성 권한이 돌아갑니다.

그래도 정부구성이 되지 않으면 그리스는 2차 총선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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