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저축은행 진상조사단 구성”

입력 2012.05.07 (10:16) 수정 2012.05.07 (1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축은행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문제가 있는 저축은행과 경영진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어떤 경우에도 철저히 조사해서 국민 경제를 위한 구조조정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매번 이번이 마지막 영업정지라고 무책임하게 서민들을 속이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백해무익한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하고, 미국이나 우리 정부도 북핵 폐기를 위해 약속한 대로 영양지원을 하는 등 평화 유지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오늘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떤 사람이 민주통합당 대표가 되든 정권교체라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서로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원 “저축은행 진상조사단 구성”
    • 입력 2012-05-07 10:16:50
    • 수정2012-05-07 11:41:29
    정치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축은행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문제가 있는 저축은행과 경영진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어떤 경우에도 철저히 조사해서 국민 경제를 위한 구조조정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매번 이번이 마지막 영업정지라고 무책임하게 서민들을 속이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백해무익한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하고, 미국이나 우리 정부도 북핵 폐기를 위해 약속한 대로 영양지원을 하는 등 평화 유지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오늘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떤 사람이 민주통합당 대표가 되든 정권교체라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서로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