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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내홍 격화…“공청회”vs“당원 명부 공개”
입력 2012.05.07 (12:5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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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합진보당이 당 대표단 퇴진과 비례대표 경선 참여자 모두의 사퇴를 권고한 당 운영위 의결을 놓고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결론 낸 당의 진상조사보고서에 대해 공개 토론회를 열어 검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운영위도 보고서의 미흡함을 인정했고, 조사위가 당원들에게 충분한 해명을 듣지 않았다며 본인이 당원 대표로 토론회에 직접 참여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무원칙한 일처리로 모든 일들이 다시 없던 일처럼 되돌리거나, 봉합할 수 없기에 아프고 고통스럽다고도 말했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의 위기는 당 스스로가 직접선거과 비밀선거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서 온 정통성의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또 비례대표 경선에서 지역별 득표 수도 공개되지 않아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고, 당원 명부가 정비되지 않아 당내 어떤 투표도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진보 정당의 오랜 관습과 관행을 10여년 이상 혁신하지 못한 데서 이번 사태가 비롯됐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분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는 12일 전당대회 격인 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습책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계파별 격론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진보당 내홍 격화…“공청회”vs“당원 명부 공개”
    • 입력 2012-05-07 12:59:38
    뉴스 12
<앵커 멘트>

통합진보당이 당 대표단 퇴진과 비례대표 경선 참여자 모두의 사퇴를 권고한 당 운영위 의결을 놓고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결론 낸 당의 진상조사보고서에 대해 공개 토론회를 열어 검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운영위도 보고서의 미흡함을 인정했고, 조사위가 당원들에게 충분한 해명을 듣지 않았다며 본인이 당원 대표로 토론회에 직접 참여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무원칙한 일처리로 모든 일들이 다시 없던 일처럼 되돌리거나, 봉합할 수 없기에 아프고 고통스럽다고도 말했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의 위기는 당 스스로가 직접선거과 비밀선거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서 온 정통성의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또 비례대표 경선에서 지역별 득표 수도 공개되지 않아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고, 당원 명부가 정비되지 않아 당내 어떤 투표도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진보 정당의 오랜 관습과 관행을 10여년 이상 혁신하지 못한 데서 이번 사태가 비롯됐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분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오는 12일 전당대회 격인 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습책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계파별 격론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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