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전세계적으로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은 초대형 보름달이 밤하늘을 밝혔습니다.
일년에 한 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보름달이 북미지역 밤하늘을 환히 밝혔습니다.
평소 보름달 보다 크기는 14%, 밝기는 무려 30% 밝은 이른바 '수퍼 문'이 뜬 것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연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접근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수퍼 문이 뜬다는 소식에 천문대에는 초대형 보름달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수실 사프리(천문대 관람객) : "샌디에이고 날씨가 흐려서 여기로 왔습니다. 아마 1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일인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달과 지구간 거리가 1992년 이후 가장 근접하면서 세기의 수퍼문이 뜬 적이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에서는 역대 초대형 보름달이 떴던 1974년과 2005년 등에 지진과 해일 등이 있었던 점을 들어 기상재앙을 우려하는 글도 올라왔지만 기우였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수퍼문이 뜰 때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15센티미터 정도 커진다면서 이를 기상재앙과 연관짖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어제 전세계적으로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은 초대형 보름달이 밤하늘을 밝혔습니다.
일년에 한 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보름달이 북미지역 밤하늘을 환히 밝혔습니다.
평소 보름달 보다 크기는 14%, 밝기는 무려 30% 밝은 이른바 '수퍼 문'이 뜬 것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연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접근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수퍼 문이 뜬다는 소식에 천문대에는 초대형 보름달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수실 사프리(천문대 관람객) : "샌디에이고 날씨가 흐려서 여기로 왔습니다. 아마 1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일인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달과 지구간 거리가 1992년 이후 가장 근접하면서 세기의 수퍼문이 뜬 적이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에서는 역대 초대형 보름달이 떴던 1974년과 2005년 등에 지진과 해일 등이 있었던 점을 들어 기상재앙을 우려하는 글도 올라왔지만 기우였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수퍼문이 뜰 때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15센티미터 정도 커진다면서 이를 기상재앙과 연관짖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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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보름달 ‘슈퍼문’
-
- 입력 2012-05-07 12:59:51
<앵커 멘트>
어제 전세계적으로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은 초대형 보름달이 밤하늘을 밝혔습니다.
일년에 한 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보름달이 북미지역 밤하늘을 환히 밝혔습니다.
평소 보름달 보다 크기는 14%, 밝기는 무려 30% 밝은 이른바 '수퍼 문'이 뜬 것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연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접근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수퍼 문이 뜬다는 소식에 천문대에는 초대형 보름달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수실 사프리(천문대 관람객) : "샌디에이고 날씨가 흐려서 여기로 왔습니다. 아마 1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일인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달과 지구간 거리가 1992년 이후 가장 근접하면서 세기의 수퍼문이 뜬 적이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에서는 역대 초대형 보름달이 떴던 1974년과 2005년 등에 지진과 해일 등이 있었던 점을 들어 기상재앙을 우려하는 글도 올라왔지만 기우였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수퍼문이 뜰 때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15센티미터 정도 커진다면서 이를 기상재앙과 연관짖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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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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