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폭력범죄 신고 5천 건 돌파

입력 2012.05.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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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성폭력 범죄신고 건수가 지난해 처음 5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서울경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신고된 성폭력 범죄가 모두 5천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성폭력 범죄 발생은 지난 2008년 3천4백여 건에서 2010년 4천9백여 건, 지난해에는 5천 건을 돌파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20대와 40대 순이었습니다.

특히, 20세 이하 성폭력 범죄는 지난 2008년 9백여 건에서 지난해 천5백여 건으로 66%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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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폭력범죄 신고 5천 건 돌파
    • 입력 2012-05-07 14:38:47
    사회
서울의 성폭력 범죄신고 건수가 지난해 처음 5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서울경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신고된 성폭력 범죄가 모두 5천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성폭력 범죄 발생은 지난 2008년 3천4백여 건에서 2010년 4천9백여 건, 지난해에는 5천 건을 돌파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20대와 40대 순이었습니다. 특히, 20세 이하 성폭력 범죄는 지난 2008년 9백여 건에서 지난해 천5백여 건으로 66%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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