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대외악재…코스피 1,950선 후퇴

입력 2012.05.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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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시가 미국과 유럽발 악재에 급락해 1,95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32.71포인트, 1.64% 내린 1,956.44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 5백억 원, 천 5백억 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4천 7백억 원 넘게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종가보다 3.52포인트, 0.72% 내린 487.0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외 악재로 오늘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7원 20전 오른 천 138원 50전으로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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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유럽 대외악재…코스피 1,950선 후퇴
    • 입력 2012-05-07 16:36:39
    경제
우리 증시가 미국과 유럽발 악재에 급락해 1,95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32.71포인트, 1.64% 내린 1,956.44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 5백억 원, 천 5백억 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4천 7백억 원 넘게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종가보다 3.52포인트, 0.72% 내린 487.0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외 악재로 오늘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7원 20전 오른 천 138원 50전으로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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