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휴대폰 스팸 대량 전송자 검찰 송치

입력 2012.05.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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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광고가 담긴 휴대전화 스팸문자 300만여건을 발송한 40살 정모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대전에서 대부 중개업체를 차려놓고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대출광고가 담긴 휴대전화 스팸 문자를 대량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또 직원들을 고용해 모 저축은행인 것처럼 대출 상담을 하고 전화번호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스팸문자를 전송했다고 방통위는 밝혔습니다.

정씨처럼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불법대출,도박 등 불법행위를 위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는 관련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

불법스팸 피해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나 국번 없이 118번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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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휴대폰 스팸 대량 전송자 검찰 송치
    • 입력 2012-05-07 17:13:30
    문화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광고가 담긴 휴대전화 스팸문자 300만여건을 발송한 40살 정모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대전에서 대부 중개업체를 차려놓고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대출광고가 담긴 휴대전화 스팸 문자를 대량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또 직원들을 고용해 모 저축은행인 것처럼 대출 상담을 하고 전화번호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스팸문자를 전송했다고 방통위는 밝혔습니다. 정씨처럼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불법대출,도박 등 불법행위를 위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는 관련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 불법스팸 피해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나 국번 없이 118번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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