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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비리’ 박영준·강철원 구속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12.05.07 (17:20) 수정 2012.05.07 (17:29)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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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중 결정됩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의 신병이 확보되는대로, 형의 계좌에서 발견된 20억원의 출처를 본격 수사할 방침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20억여 원이 입금된 친형 계좌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대답했습니다.

<녹취> 박영준(전 지식경제부 차관) : "형 계좌에서 나온 20억 아파트 사는데 쓰셨나요? (향후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반면, 함께 출석한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은 자신의 혐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강철원(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 "검찰이 얘기하고 있는 대가성이나 돈 받은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셨나요? (인정했습니다.)"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각각 1억여 원과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영장전담 재판부의 심사과 수사기록 검토 등을 거쳐 오늘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인허가 과정에서 당시 서울시 공무원들의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박 전 차관의 경우 자신의 형 계좌에서 뭉칫돈 20억여 원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비자금 여부와 조성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캐물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근 박 前 차관의 주변 계좌를 추적하던 중 자신의 친형 계좌에서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20억여 원의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파이시티 비리’ 박영준·강철원 구속여부 오늘 결정
    • 입력 2012-05-07 17:20:40
    • 수정2012-05-07 17:29:10
    뉴스 5
<앵커 멘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중 결정됩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의 신병이 확보되는대로, 형의 계좌에서 발견된 20억원의 출처를 본격 수사할 방침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20억여 원이 입금된 친형 계좌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대답했습니다.

<녹취> 박영준(전 지식경제부 차관) : "형 계좌에서 나온 20억 아파트 사는데 쓰셨나요? (향후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반면, 함께 출석한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은 자신의 혐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강철원(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 "검찰이 얘기하고 있는 대가성이나 돈 받은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셨나요? (인정했습니다.)"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각각 1억여 원과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영장전담 재판부의 심사과 수사기록 검토 등을 거쳐 오늘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인허가 과정에서 당시 서울시 공무원들의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박 전 차관의 경우 자신의 형 계좌에서 뭉칫돈 20억여 원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비자금 여부와 조성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캐물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근 박 前 차관의 주변 계좌를 추적하던 중 자신의 친형 계좌에서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20억여 원의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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