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제조’ 60억 생필품 사기

입력 2012.05.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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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장애인이 만들었다고 속여 일반 생활필수품을 각종 단체 등에 팔아 60억 원을 챙긴 혐의로 모 유통업체 대표 53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텔레마케터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장애인 단체 행세를 하며 전화 판매원 40여 명을 고용해 수도권 지역 공공기관과 교회 등에 전화해 휴지와 세제, A4 용지 등 각종 사무용품을 시가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아 8만 7천여 차례에 걸쳐 6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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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제조’ 60억 생필품 사기
    • 입력 2012-05-07 18:58:29
    사회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장애인이 만들었다고 속여 일반 생활필수품을 각종 단체 등에 팔아 60억 원을 챙긴 혐의로 모 유통업체 대표 53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텔레마케터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장애인 단체 행세를 하며 전화 판매원 40여 명을 고용해 수도권 지역 공공기관과 교회 등에 전화해 휴지와 세제, A4 용지 등 각종 사무용품을 시가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아 8만 7천여 차례에 걸쳐 6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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