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숙사, 인천AG 숙소로 제공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연세대학교가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사용에 관한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선수촌으로 사용될 시설은 인천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기숙사 750실(2인실)로 실내무도AG 선수 및 임원관계자 총 2천500명 중 1천500명의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일반 숙소보다 저렴한 대학기숙사를 선수와 임원의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대회일정을 조정해 대회기간을 방학기간(6월29일∼7월6일)으로 변경했다.

AG조직위는 앞으로도 선수와 임원 1천명을 수용하는 선수촌 운영을 위해 송도글로벌캠퍼스와도 기숙사 사용을 협의중이며, 오는 10월 중 사용협약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