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군 진입-10구단 창단’ 운명은?

입력 2012.05.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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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내년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 여부가 내일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롯데 등 일부 구단들의 반대 속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초로 관중 700백만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프로야구.



연일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프로야구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내년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 여부가 내일 이사회에서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롯데 구단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일부 구단이 롯데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여건상 10개 팀은 너무 많고, 팀이 늘어난 만큼 하향 평준화가 우려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장병수(롯데 사장/지난달 10일) : "우리는 8개 구단도 벅차다..."



이런 논리라면 애초에 NC의 9구단 창단부터 반대했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효율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선 짝수팀이 필요하기 때문에 10구단 창단은 반드시 뒤따라야하는 과제입니다.



이미 9구단이 출범한 상황에서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것은 기존 구단이 기득권만을 내세운 주장이라는 비난입니다.



<인터뷰> 김상진(야구팬) : "짝수팀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안에 10구단이 창단되야.."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해설 위원) : "프로야구의 파이를 키우자는 것.. 반대할 이유가 없다.."



여론이 10구단 창단 지지쪽으로 기운 가운데 내일 어떤 결정을 내릴지 KBO 이사회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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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1군 진입-10구단 창단’ 운명은?
    • 입력 2012-05-07 22:08:5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내년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 여부가 내일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롯데 등 일부 구단들의 반대 속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초로 관중 700백만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프로야구.

연일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프로야구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내년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 여부가 내일 이사회에서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롯데 구단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일부 구단이 롯데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여건상 10개 팀은 너무 많고, 팀이 늘어난 만큼 하향 평준화가 우려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장병수(롯데 사장/지난달 10일) : "우리는 8개 구단도 벅차다..."

이런 논리라면 애초에 NC의 9구단 창단부터 반대했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효율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선 짝수팀이 필요하기 때문에 10구단 창단은 반드시 뒤따라야하는 과제입니다.

이미 9구단이 출범한 상황에서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것은 기존 구단이 기득권만을 내세운 주장이라는 비난입니다.

<인터뷰> 김상진(야구팬) : "짝수팀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안에 10구단이 창단되야.."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해설 위원) : "프로야구의 파이를 키우자는 것.. 반대할 이유가 없다.."

여론이 10구단 창단 지지쪽으로 기운 가운데 내일 어떤 결정을 내릴지 KBO 이사회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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