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4, 세계 각국 전통문화 한자리에

입력 2012.05.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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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수 엑스포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첨단 해양기술과 함께 세계 각국의 자연과 전통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제관으로 박익원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안개 속 다도해를 형상화한 국제관.

세계 각국의 색다른 전통과 문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태국관은, 현대적 감각의 전통 춤과 의상으로 상하이 엑스포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북극해로의 기나긴 여정을 담은 러시아관 쇄빙선을 따라 커다란 배를 직접 운항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닐(엑스포 러시아관) : "러시아 배에 대한 역사입니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여기 원자력 쇄빙선까지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관에서는 최근 말라스피타 심해 원정에서 채취한 640개의 견본이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선호·변지호(경기도 부천시) :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문화를 알게 돼서 재미있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도 배웠어요."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관은, 실제와 어우러진 판타지가 대지진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유끼고 아라키(일본관 담당자) : "일본관의 테마는 숲 바다 삶이 어우러진 우리의 미래입니다."

남태평양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쓰던 카누와, 섬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자원을 재활용하는 지혜.

3만 원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여수 엑스포 국제관이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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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엑스포 D-4, 세계 각국 전통문화 한자리에
    • 입력 2012-05-08 22:01:01
    뉴스 9
<앵커 멘트> 여수 엑스포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첨단 해양기술과 함께 세계 각국의 자연과 전통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제관으로 박익원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안개 속 다도해를 형상화한 국제관. 세계 각국의 색다른 전통과 문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태국관은, 현대적 감각의 전통 춤과 의상으로 상하이 엑스포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북극해로의 기나긴 여정을 담은 러시아관 쇄빙선을 따라 커다란 배를 직접 운항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다닐(엑스포 러시아관) : "러시아 배에 대한 역사입니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여기 원자력 쇄빙선까지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관에서는 최근 말라스피타 심해 원정에서 채취한 640개의 견본이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선호·변지호(경기도 부천시) :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문화를 알게 돼서 재미있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도 배웠어요."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관은, 실제와 어우러진 판타지가 대지진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유끼고 아라키(일본관 담당자) : "일본관의 테마는 숲 바다 삶이 어우러진 우리의 미래입니다." 남태평양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쓰던 카누와, 섬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자원을 재활용하는 지혜. 3만 원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여수 엑스포 국제관이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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