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남 남해의 한 어촌마을이 <새 꼬막> 양식으로 한해 90억원이 넘는, 그야말로 대박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정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해안 청정해역에 '새 꼬막' 잡이 배가 조업에 나섭니다.
갈고리가 달린 틀을 내리고 바다를 왔다갔다하기 수차례.
틀을 끌어올리자, 살이 꽉 찬 '새 꼬막'이 쏟아져 나옵니다.
씻고, 고르는 작업이 힘들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이 마을에서 새 꼬막 양식을 시작한 것은 4년 전.
피조개 양식을 하다, 일본 소비 감소와, 값싼 중국산 때문에 수출길이 막히면서부터입니다.
지난 2010년 19억 원에서 올해는 90억 원의 소득이 예상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20kg, 1포대에 5만 원에 출하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정실(남해 광천마을 이장): "우리 마을에서는 1년에 연간 600만 원에서 호당 1,000만 원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강의 민물과 강진만의 바다 갯벌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에 적합한 어종으로 과감히 전환한 것이 비결입니다.
또 맛도 부드럽고 좋아, 여러 가지 음식 재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손상녀(양식 어민): "남해 꼬막은요, 부드럽고 당도도 높고 너무 연하고."
주민들은 이 강진만 새 꼬막을 상표화해 연소득 100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경남 남해의 한 어촌마을이 <새 꼬막> 양식으로 한해 90억원이 넘는, 그야말로 대박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정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해안 청정해역에 '새 꼬막' 잡이 배가 조업에 나섭니다.
갈고리가 달린 틀을 내리고 바다를 왔다갔다하기 수차례.
틀을 끌어올리자, 살이 꽉 찬 '새 꼬막'이 쏟아져 나옵니다.
씻고, 고르는 작업이 힘들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이 마을에서 새 꼬막 양식을 시작한 것은 4년 전.
피조개 양식을 하다, 일본 소비 감소와, 값싼 중국산 때문에 수출길이 막히면서부터입니다.
지난 2010년 19억 원에서 올해는 90억 원의 소득이 예상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20kg, 1포대에 5만 원에 출하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정실(남해 광천마을 이장): "우리 마을에서는 1년에 연간 600만 원에서 호당 1,000만 원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강의 민물과 강진만의 바다 갯벌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에 적합한 어종으로 과감히 전환한 것이 비결입니다.
또 맛도 부드럽고 좋아, 여러 가지 음식 재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손상녀(양식 어민): "남해 꼬막은요, 부드럽고 당도도 높고 너무 연하고."
주민들은 이 강진만 새 꼬막을 상표화해 연소득 100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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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어촌마을 ‘새 꼬막’ 양식, 90억 원 대박
-
- 입력 2012-05-13 21:43:03
<앵커 멘트>
경남 남해의 한 어촌마을이 <새 꼬막> 양식으로 한해 90억원이 넘는, 그야말로 대박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정재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해안 청정해역에 '새 꼬막' 잡이 배가 조업에 나섭니다.
갈고리가 달린 틀을 내리고 바다를 왔다갔다하기 수차례.
틀을 끌어올리자, 살이 꽉 찬 '새 꼬막'이 쏟아져 나옵니다.
씻고, 고르는 작업이 힘들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이 마을에서 새 꼬막 양식을 시작한 것은 4년 전.
피조개 양식을 하다, 일본 소비 감소와, 값싼 중국산 때문에 수출길이 막히면서부터입니다.
지난 2010년 19억 원에서 올해는 90억 원의 소득이 예상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20kg, 1포대에 5만 원에 출하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정실(남해 광천마을 이장): "우리 마을에서는 1년에 연간 600만 원에서 호당 1,000만 원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강의 민물과 강진만의 바다 갯벌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에 적합한 어종으로 과감히 전환한 것이 비결입니다.
또 맛도 부드럽고 좋아, 여러 가지 음식 재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손상녀(양식 어민): "남해 꼬막은요, 부드럽고 당도도 높고 너무 연하고."
주민들은 이 강진만 새 꼬막을 상표화해 연소득 100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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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준 기자 jj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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