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선 지원 속 10K ‘시즌 2승’

입력 2012.05.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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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시즌 2승 째를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이스 류현진만 마운드에 오르면, 침묵을 지키던 한화의 타선.



모처럼 집중타를 터트리며, 에이스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1회부터 장성호가 선제 홈런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그리고, 3회와 5회에는 이대수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6대1까지 달아났습니다.



이대수가 혼자 5타점을 올리며, 부담을 덜어주자, 류현진은 팀 타율 1위 롯데의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류현진은 8회까지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단 1점만을 내줬습니다.



타선의 지원 속에 류현진은 3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마음이 모처럼 편했고, 빠르게 승부를 걸었다."



삼성은 2대0으로 뒤진 7회, 엘지 오지환의 실책으로 잡은 기회에서 진갑용이 2타점 3루타를 터트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엘지 1루수의 실책을 틈타 진갑용이 홈을 파고들어, 한 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은 8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두산도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김현수의 결승타로 기아에 5대2로 역전승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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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타선 지원 속 10K ‘시즌 2승’
    • 입력 2012-05-13 21:49: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시즌 2승 째를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이스 류현진만 마운드에 오르면, 침묵을 지키던 한화의 타선.

모처럼 집중타를 터트리며, 에이스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1회부터 장성호가 선제 홈런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그리고, 3회와 5회에는 이대수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6대1까지 달아났습니다.

이대수가 혼자 5타점을 올리며, 부담을 덜어주자, 류현진은 팀 타율 1위 롯데의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류현진은 8회까지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단 1점만을 내줬습니다.

타선의 지원 속에 류현진은 3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마음이 모처럼 편했고, 빠르게 승부를 걸었다."

삼성은 2대0으로 뒤진 7회, 엘지 오지환의 실책으로 잡은 기회에서 진갑용이 2타점 3루타를 터트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엘지 1루수의 실책을 틈타 진갑용이 홈을 파고들어, 한 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은 8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두산도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김현수의 결승타로 기아에 5대2로 역전승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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