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방사선연구소, IAEA 협력센터 지정

입력 2012.05.16 (07:03) 수정 2012.05.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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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원자력기구, IAEA가 전북 정읍의 첨단 방사선연구소를 협력센터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IAEA 협력센터를 3개나 보유하게 돼 방사선 과학기술의 강국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UN 산하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다우드 모하마드 사무차장 일행이 첨단 방사선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가 이 연구소를 환경과 신소재, 식품공학 등 3개 분야의 협력센터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첨단 방사선 연구소는 그동안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우주식품과 건강 기능식품 등을 잇따라 개발해 민간 기업에 이전해왔습니다.

<인터뷰> 다우드 모하마드(IAEA 사무차장) : "첨단 방사선연구소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요, 같이 협력해서 정보와 자료도 활발히 교환했으면 합니다."

연구소 측은,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 교육은 물론 방사선 분야의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영진(첨단 방사선 연구소장) : "국내에서 할 수 없는 일들, 연구개발 같은 것들, 협력센터로서, IAEA의 주관부서를 통해 그런 기술이 다른 나라에 있으면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자치단체는 방사선 연구도시로서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생기(정읍시장) : "방사선 융합기술 사업과, 방사선 이용 연구가 국제적인 교류로 크게 활성화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읍 첨단 방사선연구소와, 서울대 의대,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 등 IAEA 협력센터를 3개나 보유하면서 아-태 지역 방사선 기술 분야의 중심으로 떠오르고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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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방사선연구소, IAEA 협력센터 지정
    • 입력 2012-05-16 07:03:25
    • 수정2012-05-16 1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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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원자력기구, IAEA가 전북 정읍의 첨단 방사선연구소를 협력센터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IAEA 협력센터를 3개나 보유하게 돼 방사선 과학기술의 강국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UN 산하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다우드 모하마드 사무차장 일행이 첨단 방사선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가 이 연구소를 환경과 신소재, 식품공학 등 3개 분야의 협력센터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첨단 방사선 연구소는 그동안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우주식품과 건강 기능식품 등을 잇따라 개발해 민간 기업에 이전해왔습니다. <인터뷰> 다우드 모하마드(IAEA 사무차장) : "첨단 방사선연구소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요, 같이 협력해서 정보와 자료도 활발히 교환했으면 합니다." 연구소 측은,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 교육은 물론 방사선 분야의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영진(첨단 방사선 연구소장) : "국내에서 할 수 없는 일들, 연구개발 같은 것들, 협력센터로서, IAEA의 주관부서를 통해 그런 기술이 다른 나라에 있으면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자치단체는 방사선 연구도시로서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생기(정읍시장) : "방사선 융합기술 사업과, 방사선 이용 연구가 국제적인 교류로 크게 활성화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읍 첨단 방사선연구소와, 서울대 의대,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 등 IAEA 협력센터를 3개나 보유하면서 아-태 지역 방사선 기술 분야의 중심으로 떠오르고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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