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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18일 총파업 초읽기…쟁점은?
입력 2012.05.16 (07:53) 수정 2012.05.16 (17:2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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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버스가 15년 만에 멈춰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노조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지만 사측은 인상할 여력이 없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버스노조가 91%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오른 물가가 임금에 반영되지 않은데다가 올해 150원 버스요금 인상이 이뤄진 만큼 임금을 9.5% 올려달라는 겁니다.

<인터뷰> 류근중(서울시 버스노조위원장) :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선의 임금인상안과 200대 감차 계획이 철회되지 않는 한 파업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사측은 버스 요금을 올렸어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임금 인상은 어렵다고 반박합니다.

서울시도 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뒤 버스회사의 적자를 메워주기 위한 지원금 재정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임금 인상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경기도의 버스 운전사나 마을버스, 택시 운전사와 비교해도 연봉이 2배 정도 높은 상태여서 억지 주장입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과 마을버스의 운행 시간 연장과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놓고 막판 절충점을 찾는다는 계획이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가 18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서울 시내버스가 멈춰설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서울 시내버스 18일 총파업 초읽기…쟁점은?
    • 입력 2012-05-16 07:53:24
    • 수정2012-05-16 17:29:1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서울 시내버스가 15년 만에 멈춰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노조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지만 사측은 인상할 여력이 없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버스노조가 91%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오른 물가가 임금에 반영되지 않은데다가 올해 150원 버스요금 인상이 이뤄진 만큼 임금을 9.5% 올려달라는 겁니다.

<인터뷰> 류근중(서울시 버스노조위원장) :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선의 임금인상안과 200대 감차 계획이 철회되지 않는 한 파업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사측은 버스 요금을 올렸어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임금 인상은 어렵다고 반박합니다.

서울시도 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뒤 버스회사의 적자를 메워주기 위한 지원금 재정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임금 인상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경기도의 버스 운전사나 마을버스, 택시 운전사와 비교해도 연봉이 2배 정도 높은 상태여서 억지 주장입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과 마을버스의 운행 시간 연장과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놓고 막판 절충점을 찾는다는 계획이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가 18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서울 시내버스가 멈춰설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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