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45만 명 증가…실업률도 하락

입력 2012.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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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만명 이상 증가해 비교적 양호한 고용 실적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475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 5천명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도 64.4%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는 89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천 명 감소해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했습니다.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25만 2천명 60세 이상이 25만 천명이 증가해 5.60대 노년층이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인구감소로 30대 취업자는 7만 5천명 감소했고 20대 취업자수는 1년전과 같았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개인과 공공서비스 업 등 서비스업 분야가 31만 천 명 증가한 반면 고용의 핵심인 제조업은 8만명 감소했습니다.

또 자영업자가 16만 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5,60대 은퇴한 베이비 붐 세대가 자영업이나 임시직 등에 뛰어드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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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취업자 45만 명 증가…실업률도 하락
    • 입력 2012-05-16 09:13:36
    경제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만명 이상 증가해 비교적 양호한 고용 실적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475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 5천명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도 64.4%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는 89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천 명 감소해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했습니다.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25만 2천명 60세 이상이 25만 천명이 증가해 5.60대 노년층이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인구감소로 30대 취업자는 7만 5천명 감소했고 20대 취업자수는 1년전과 같았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개인과 공공서비스 업 등 서비스업 분야가 31만 천 명 증가한 반면 고용의 핵심인 제조업은 8만명 감소했습니다. 또 자영업자가 16만 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5,60대 은퇴한 베이비 붐 세대가 자영업이나 임시직 등에 뛰어드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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