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케이블 TV 티브로드 고발

입력 2012.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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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위성방송과 케이블 TV 간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비화 되고 있습니다.

KT 스카이라이프는 MSO 즉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를 업무방해와 손괴죄 등의 혐의로 지난 11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티브로드가 지난달 13일 위성방송 선로를 고의로 절단해 인천 모 아파트 169가구가 이틀간 위성방송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티브로드가 훼손된 선로를 복구하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티브로드의 아날로그 방송을 시청하도록 주민들에게 공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티브로드는 단순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면서 검찰 수사에 따라 진실이 밝혀진 뒤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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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라이프, 케이블 TV 티브로드 고발
    • 입력 2012-05-16 09:13:36
    문화
유료방송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위성방송과 케이블 TV 간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비화 되고 있습니다. KT 스카이라이프는 MSO 즉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를 업무방해와 손괴죄 등의 혐의로 지난 11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티브로드가 지난달 13일 위성방송 선로를 고의로 절단해 인천 모 아파트 169가구가 이틀간 위성방송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티브로드가 훼손된 선로를 복구하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티브로드의 아날로그 방송을 시청하도록 주민들에게 공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티브로드는 단순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면서 검찰 수사에 따라 진실이 밝혀진 뒤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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