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기소청탁 공개’ 박은정 검사 감찰 중”
입력 2012.05.16 (09:21)
수정 2012.05.16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남편의 이른바 기소 청탁 내용을 외부에 알린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3월말 박은정 검사의 수사사항 누설 등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는 등 조사 필요성이 있고, 지난달말 관련 사건 수사가 모두 끝남에 따라 박 검사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본부는 최근 박 검사를 상대로 기소 청탁을 받았다는 내용이 어떤 경로를 통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쪽에 전달됐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검사는 관련 내용이 공개된 뒤 지난 3월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됐고, 관련 사건의 양측 당사자들은 지난달 말 끝난 검찰 수사에서 전원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3월말 박은정 검사의 수사사항 누설 등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는 등 조사 필요성이 있고, 지난달말 관련 사건 수사가 모두 끝남에 따라 박 검사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본부는 최근 박 검사를 상대로 기소 청탁을 받았다는 내용이 어떤 경로를 통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쪽에 전달됐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검사는 관련 내용이 공개된 뒤 지난 3월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됐고, 관련 사건의 양측 당사자들은 지난달 말 끝난 검찰 수사에서 전원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검 “‘기소청탁 공개’ 박은정 검사 감찰 중”
-
- 입력 2012-05-16 09:21:05
- 수정2012-05-16 17:19:51
나경원 전 의원 남편의 이른바 기소 청탁 내용을 외부에 알린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3월말 박은정 검사의 수사사항 누설 등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는 등 조사 필요성이 있고, 지난달말 관련 사건 수사가 모두 끝남에 따라 박 검사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본부는 최근 박 검사를 상대로 기소 청탁을 받았다는 내용이 어떤 경로를 통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쪽에 전달됐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검사는 관련 내용이 공개된 뒤 지난 3월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됐고, 관련 사건의 양측 당사자들은 지난달 말 끝난 검찰 수사에서 전원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
-
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정인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