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영어마을 ‘민간 위탁 운영’ 무산

입력 2012.05.16 (10:35) 수정 2012.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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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려던 경기도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어제 본회의에서 '경기영어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의원 97명 가운데 68명이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은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이 당론으로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만성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30일, 경기영어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지만 찬반이 엇갈려 3개월 동안 보류돼 오다, 지난 4일 상임위에서 1표 차로 가까스로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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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파주 영어마을 ‘민간 위탁 운영’ 무산
    • 입력 2012-05-16 10:35:43
    • 수정2012-05-16 16:30:25
    사회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려던 경기도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어제 본회의에서 '경기영어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의원 97명 가운데 68명이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은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이 당론으로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만성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30일, 경기영어마을 민간위탁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지만 찬반이 엇갈려 3개월 동안 보류돼 오다, 지난 4일 상임위에서 1표 차로 가까스로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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