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치 ‘외국인 환자’ 12만 명 돌파

입력 2012.05.16 (12:00) 수정 2012.05.16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천3백여 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외국인 진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환자가 12만 2천여 명으로 일 년 전에 비해 4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료 수입도 천8백억 원을 돌파해 75% 이상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별로는 미국이 27%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진료 과목은 내과가 15%로 가장 많고,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13%로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매년 40% 대씩 급성장하고 있다며 정부간 환자 송출 협약 체결과 외국 의료인 연수 등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유치 ‘외국인 환자’ 12만 명 돌파
    • 입력 2012-05-16 12:00:41
    • 수정2012-05-16 16:23:35
    사회
진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천3백여 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외국인 진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환자가 12만 2천여 명으로 일 년 전에 비해 4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료 수입도 천8백억 원을 돌파해 75% 이상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별로는 미국이 27%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진료 과목은 내과가 15%로 가장 많고,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13%로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매년 40% 대씩 급성장하고 있다며 정부간 환자 송출 협약 체결과 외국 의료인 연수 등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