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마일리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입력 2012.05.16 (15:20) 수정 2012.05.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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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식탁에서 '신토불이' 식품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식품을 수입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환경원과학원은 지난 2010년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의 푸드 마일리지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1인당 7천85tkm(톤킬로미터)로 4개 국가 가운데 푸드 마일리지 값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농산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과정에서  수송거리와 식품 중량을 곱한 수치로 값이 클수록 생산지와 소비지가 멀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많아집니다.



   프랑스는 739t㎞로 우리나라의 10분의 일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식품 수입에 의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우리나라가 142㎏ CO2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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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 마일리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 입력 2012-05-16 15:20:19
    • 수정2012-05-16 15:24:38
    사회
  우리 식탁에서 '신토불이' 식품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식품을 수입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환경원과학원은 지난 2010년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의 푸드 마일리지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1인당 7천85tkm(톤킬로미터)로 4개 국가 가운데 푸드 마일리지 값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농산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과정에서  수송거리와 식품 중량을 곱한 수치로 값이 클수록 생산지와 소비지가 멀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많아집니다.

   프랑스는 739t㎞로 우리나라의 10분의 일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식품 수입에 의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우리나라가 142㎏ CO2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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