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백령·연평도서 해상 사격훈련

해병대는 오늘 오후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 해상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된 사격훈련에는 해병부대에 배치된 K-9(케이 나인) 자주포와 105㎜ㆍ81㎜ 박격포 등이 동원됐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와 연평도 해병부대에 배치된 편제 화기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통상적이고 정기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했지만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