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대형마트·백화점 4월 매출 줄었다

입력 2012.05.18 (07:05) 수정 2012.05.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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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장된 저축은행 대부분이 올 1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활경제소식을 고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은 지난 3월보다 2.4%가 줄었고 , 백화점의 판매도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마트는 미국 광우병 발병과 의무휴업 실시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고, 백화점들은 의류와 가전제품 판매 부진이 전체적인 매출감소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1인당 구매 단가는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4만 4천 원과 7만 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 저축은행 4곳 가운데 3곳이 1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흥저축은행은 천735억원, 서울저축은행은 415억원, 신민저축은행은 64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푸른저축은행이 31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국토해뱡부가 5월10일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일반 공공택지내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의 경우 전매기한을 1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완화된 전매제한은 신규 분양 주택뿐 아니라 개정 이전에 분양된 주택에도 소급 적용됩니다.

또 공공택지의 단독주택 사업 승인 대상도 20호 이상에서 30호 이상으로 완화됩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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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대형마트·백화점 4월 매출 줄었다
    • 입력 2012-05-18 07:05:21
    • 수정2012-05-18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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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장된 저축은행 대부분이 올 1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활경제소식을 고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은 지난 3월보다 2.4%가 줄었고 , 백화점의 판매도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마트는 미국 광우병 발병과 의무휴업 실시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고, 백화점들은 의류와 가전제품 판매 부진이 전체적인 매출감소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1인당 구매 단가는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4만 4천 원과 7만 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 저축은행 4곳 가운데 3곳이 1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흥저축은행은 천735억원, 서울저축은행은 415억원, 신민저축은행은 64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푸른저축은행이 31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국토해뱡부가 5월10일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일반 공공택지내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의 경우 전매기한을 1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완화된 전매제한은 신규 분양 주택뿐 아니라 개정 이전에 분양된 주택에도 소급 적용됩니다. 또 공공택지의 단독주택 사업 승인 대상도 20호 이상에서 30호 이상으로 완화됩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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