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교계가 요즘 도박 파문으로 어수선하죠?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이 시각 현재 서울 도심에선 연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가로등도 모두 꺼져 어두운 도심에 기다란 연등 행렬이 빛을 발합니다.
불교를 상징하는 대형 등 100여개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승려와 신도들이 직접 만든 형형색색의 행렬등 10만여개가 뒤를 따릅니다.
<인터뷰> 안성인(서울 청량리동) : "발은 아픈데 정말 즐거워요."
올해 연등축제의 주제는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특히, 연등회는 올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베프(미국인) : "아름답고 훌륭해요. 마음에 들어요. 대단하네요."
어두운 세상에 진리를 밝힌다는 의미의 연등회.
그러나, 승려들의 도박파문으로 얼룩진 불교계 내부에 먼저, 자성의 등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린(서울 이촌동) : "석가탄신일 앞두고, 불교계가 크게 반성하고 자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km에 걸쳐 이어진 연등행렬은 잠시 뒤, 보신각 앞에서 열리는 대동 놀이로 끝을 맺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불교계가 요즘 도박 파문으로 어수선하죠?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이 시각 현재 서울 도심에선 연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가로등도 모두 꺼져 어두운 도심에 기다란 연등 행렬이 빛을 발합니다.
불교를 상징하는 대형 등 100여개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승려와 신도들이 직접 만든 형형색색의 행렬등 10만여개가 뒤를 따릅니다.
<인터뷰> 안성인(서울 청량리동) : "발은 아픈데 정말 즐거워요."
올해 연등축제의 주제는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특히, 연등회는 올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베프(미국인) : "아름답고 훌륭해요. 마음에 들어요. 대단하네요."
어두운 세상에 진리를 밝힌다는 의미의 연등회.
그러나, 승려들의 도박파문으로 얼룩진 불교계 내부에 먼저, 자성의 등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린(서울 이촌동) : "석가탄신일 앞두고, 불교계가 크게 반성하고 자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km에 걸쳐 이어진 연등행렬은 잠시 뒤, 보신각 앞에서 열리는 대동 놀이로 끝을 맺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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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평화 세상에 행복…도심 속 연등행렬
-
- 입력 2012-05-19 21:45:21
<앵커 멘트>
불교계가 요즘 도박 파문으로 어수선하죠?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이 시각 현재 서울 도심에선 연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가로등도 모두 꺼져 어두운 도심에 기다란 연등 행렬이 빛을 발합니다.
불교를 상징하는 대형 등 100여개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승려와 신도들이 직접 만든 형형색색의 행렬등 10만여개가 뒤를 따릅니다.
<인터뷰> 안성인(서울 청량리동) : "발은 아픈데 정말 즐거워요."
올해 연등축제의 주제는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특히, 연등회는 올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베프(미국인) : "아름답고 훌륭해요. 마음에 들어요. 대단하네요."
어두운 세상에 진리를 밝힌다는 의미의 연등회.
그러나, 승려들의 도박파문으로 얼룩진 불교계 내부에 먼저, 자성의 등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린(서울 이촌동) : "석가탄신일 앞두고, 불교계가 크게 반성하고 자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km에 걸쳐 이어진 연등행렬은 잠시 뒤, 보신각 앞에서 열리는 대동 놀이로 끝을 맺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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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희 기자 young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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