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930년대 대중가요들을 당시 음원,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추억의 노랫가락을 감상하시면서 그 때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보시죠.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줬던 고 이애리수의 노래 '황성옛터'
1932년 레코드 발매 때 음반에 적힌 곡명은 '황성의 적'이었습니다.
당시 음반이 5만 장이나 팔려 '국민가요'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대중가요 '열차 식당'과 동요 '영감님 꽃밭'까지.
1930년대 국내 인기곡들을 담았던 일본 '빅타레코드'의 금속 원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반은 지름 26cm 크기로 수록할 수 있는 음원 길이는 3분 정도.
1980년대 이후 음원을 테이프로 보관하게 되면서 LP 판을 찍어냈던 이 원반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권태효(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 "1930년대 대중음악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금속원반입니다. 이걸 가지고 (레코드판을) 찍었기 때문에..."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금속원반은 모두 5백여 장.
일제강점기 우리 대중음악사를 파악할 수 있어 지난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1930년대 대중가요들을 당시 음원,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추억의 노랫가락을 감상하시면서 그 때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보시죠.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줬던 고 이애리수의 노래 '황성옛터'
1932년 레코드 발매 때 음반에 적힌 곡명은 '황성의 적'이었습니다.
당시 음반이 5만 장이나 팔려 '국민가요'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대중가요 '열차 식당'과 동요 '영감님 꽃밭'까지.
1930년대 국내 인기곡들을 담았던 일본 '빅타레코드'의 금속 원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반은 지름 26cm 크기로 수록할 수 있는 음원 길이는 3분 정도.
1980년대 이후 음원을 테이프로 보관하게 되면서 LP 판을 찍어냈던 이 원반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권태효(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 "1930년대 대중음악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금속원반입니다. 이걸 가지고 (레코드판을) 찍었기 때문에..."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금속원반은 모두 5백여 장.
일제강점기 우리 대중음악사를 파악할 수 있어 지난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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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추억의 노랫가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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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19 21:45:28
<앵커 멘트>
1930년대 대중가요들을 당시 음원,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추억의 노랫가락을 감상하시면서 그 때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보시죠.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줬던 고 이애리수의 노래 '황성옛터'
1932년 레코드 발매 때 음반에 적힌 곡명은 '황성의 적'이었습니다.
당시 음반이 5만 장이나 팔려 '국민가요'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대중가요 '열차 식당'과 동요 '영감님 꽃밭'까지.
1930년대 국내 인기곡들을 담았던 일본 '빅타레코드'의 금속 원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반은 지름 26cm 크기로 수록할 수 있는 음원 길이는 3분 정도.
1980년대 이후 음원을 테이프로 보관하게 되면서 LP 판을 찍어냈던 이 원반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권태효(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 "1930년대 대중음악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금속원반입니다. 이걸 가지고 (레코드판을) 찍었기 때문에..."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금속원반은 모두 5백여 장.
일제강점기 우리 대중음악사를 파악할 수 있어 지난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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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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