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귀갓길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임병이 씨가 비명 소리를 들은 건 어제 새벽 5시쯤.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한 여성을 넘어뜨린 채 입을 틀어막고 있었습니다.
<녹취>임병이(신고자):"(처음엔 연인사이인줄 알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흘려 듣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여자가 입 가려진 상태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더라구요 "
곧바로 112에 신고를 해 경찰관 30명이 출동했고,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시민은 이곳에서 범인이 사라진 아파트까지 4km를 쫓아갔습니다.
전화를 끊지 않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경찰에 알렸고, 친구의 아파트에 숨어 있던 23살 하 모 씨를 범행 한 시간 반만에 붙잡았습니다.
하 씨는 2년 전과 지난 달에도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자백해, 시민의 신고가 성폭행을 막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됐습니다.
해경이 중국어선 4척을 둘러쌉니다.
백령도 북서방 해상에서 꽃게 잡이를 하던 어선들입니다.
<현장음>"(중국어선으로)"빨리 가, 빨리 내려가"
해경은 지난 18일 이후 모두 7척의 중국어선을 조업 현장에서 나포해 어획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플라스틱 제품 야적장에서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했지만 플라스틱 제품에 불길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7개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귀갓길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임병이 씨가 비명 소리를 들은 건 어제 새벽 5시쯤.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한 여성을 넘어뜨린 채 입을 틀어막고 있었습니다.
<녹취>임병이(신고자):"(처음엔 연인사이인줄 알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흘려 듣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여자가 입 가려진 상태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더라구요 "
곧바로 112에 신고를 해 경찰관 30명이 출동했고,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시민은 이곳에서 범인이 사라진 아파트까지 4km를 쫓아갔습니다.
전화를 끊지 않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경찰에 알렸고, 친구의 아파트에 숨어 있던 23살 하 모 씨를 범행 한 시간 반만에 붙잡았습니다.
하 씨는 2년 전과 지난 달에도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자백해, 시민의 신고가 성폭행을 막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됐습니다.
해경이 중국어선 4척을 둘러쌉니다.
백령도 북서방 해상에서 꽃게 잡이를 하던 어선들입니다.
<현장음>"(중국어선으로)"빨리 가, 빨리 내려가"
해경은 지난 18일 이후 모두 7척의 중국어선을 조업 현장에서 나포해 어획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플라스틱 제품 야적장에서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했지만 플라스틱 제품에 불길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7개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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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시민들’ 성폭행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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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0 21:51:22
<앵커 멘트>
귀갓길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원 임병이 씨가 비명 소리를 들은 건 어제 새벽 5시쯤.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한 여성을 넘어뜨린 채 입을 틀어막고 있었습니다.
<녹취>임병이(신고자):"(처음엔 연인사이인줄 알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흘려 듣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여자가 입 가려진 상태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더라구요 "
곧바로 112에 신고를 해 경찰관 30명이 출동했고,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시민은 이곳에서 범인이 사라진 아파트까지 4km를 쫓아갔습니다.
전화를 끊지 않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경찰에 알렸고, 친구의 아파트에 숨어 있던 23살 하 모 씨를 범행 한 시간 반만에 붙잡았습니다.
하 씨는 2년 전과 지난 달에도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자백해, 시민의 신고가 성폭행을 막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됐습니다.
해경이 중국어선 4척을 둘러쌉니다.
백령도 북서방 해상에서 꽃게 잡이를 하던 어선들입니다.
<현장음>"(중국어선으로)"빨리 가, 빨리 내려가"
해경은 지난 18일 이후 모두 7척의 중국어선을 조업 현장에서 나포해 어획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플라스틱 제품 야적장에서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했지만 플라스틱 제품에 불길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7개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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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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