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새로나기특위 “재창당 버금가는 혁신할 것”

입력 2012.05.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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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박원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통합진보당을 현대화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재창당에 버금가는 근본적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석 위원장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선 부정으로 촉발된 일련의 당내 문제들은 진보 정당에 대한 정치적 기대를 무너뜨린 참담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당 운용 방안 마련과 당의 정책노선 재정비, 전통적 지지기반인 노동자 정치 세력의 복구, 유연하고 개방적인 대국민 소통능력 제고를 4대 혁신 방안으로 꼽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혁신의 의지와 신망을 갖춘 인물들로 이른 시일 안에 특위 구성을 마치고 다음달 말까지 당의 새로운 가치와 민주적 운용 방향을 담은 보고서를 혁신 비대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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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23 15:00:41
    정치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박원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통합진보당을 현대화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재창당에 버금가는 근본적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석 위원장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선 부정으로 촉발된 일련의 당내 문제들은 진보 정당에 대한 정치적 기대를 무너뜨린 참담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당 운용 방안 마련과 당의 정책노선 재정비, 전통적 지지기반인 노동자 정치 세력의 복구, 유연하고 개방적인 대국민 소통능력 제고를 4대 혁신 방안으로 꼽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혁신의 의지와 신망을 갖춘 인물들로 이른 시일 안에 특위 구성을 마치고 다음달 말까지 당의 새로운 가치와 민주적 운용 방향을 담은 보고서를 혁신 비대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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