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주한미군 철수 주장 재검토 의견도 토론 가능”

입력 2012.05.25 (06:12) 수정 2012.05.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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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의 박원석 위원장이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 해체 주장에 대한 재검토 의견까지도 받아들여 토론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을 앞으로도 당 강령에 명시할 것인지 삭제할 것인지 어떤 판단도 없다고 전제하고 다만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해 진보의 정체성이 애국가 제창 여부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보다 더 유연하게 문제에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는 종북으로까지 의심받는 당의 '정책 노선'을 점검하고, 재창당 수준의 혁신 방안을 다음달 말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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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 “주한미군 철수 주장 재검토 의견도 토론 가능”
    • 입력 2012-05-25 06:12:03
    • 수정2012-05-25 16:01:33
    정치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의 박원석 위원장이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 해체 주장에 대한 재검토 의견까지도 받아들여 토론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을 앞으로도 당 강령에 명시할 것인지 삭제할 것인지 어떤 판단도 없다고 전제하고 다만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해 진보의 정체성이 애국가 제창 여부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보다 더 유연하게 문제에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는 종북으로까지 의심받는 당의 '정책 노선'을 점검하고, 재창당 수준의 혁신 방안을 다음달 말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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