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나포, 북중 동맹 흔들지 못할 것”

입력 2012.05.25 (06:15) 수정 2012.05.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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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중국 어선 나포 사건으로 중국내 반북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나 북ㆍ중 동맹이 당장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망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번 사태 이후 집을 지키라고 키운 개에게 물린 꼴이 됐다는 등 중국에서 네티즌을 중심으로 북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때문에 북ㆍ중 동맹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는게 전문가들과 외교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글로벌타임스가 이번 사태와 관련, `과장해서 떠드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는 등 관영 매체들이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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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선 나포, 북중 동맹 흔들지 못할 것”
    • 입력 2012-05-25 06:15:45
    • 수정2012-05-25 17:40:44
    국제
북한의 중국 어선 나포 사건으로 중국내 반북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나 북ㆍ중 동맹이 당장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망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번 사태 이후 집을 지키라고 키운 개에게 물린 꼴이 됐다는 등 중국에서 네티즌을 중심으로 북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때문에 북ㆍ중 동맹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는게 전문가들과 외교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글로벌타임스가 이번 사태와 관련, `과장해서 떠드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는 등 관영 매체들이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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