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항구도시 나폴리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의 관장과 큐레이터가 외부 조직과 짜고 도서관에 소장된 희귀 고문서 수백권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탈리아의 뉴스통신 안사는 나폴리 경찰이 지롤라미니 도서관의 관장인 마리노 마시모 데 카로와 큐레이터인 산드로 마르사노 등 6명의 용의자들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르헨티나 국적의 용의자 3명과 우크라이나 출신 1명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롤라미니 도서관에서 도난당한 고문서는 16~19세기에 제작된 악보와 책 등 모두 257점에 달하고 이 책들은 이미 국제 암시장에 팔려나갔을 것으로 나폴리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1586년에 문을 연 지롤라미니 도서관은 16세기 고문서 5천여 점을 비롯해 모두 16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뉴스통신 안사는 나폴리 경찰이 지롤라미니 도서관의 관장인 마리노 마시모 데 카로와 큐레이터인 산드로 마르사노 등 6명의 용의자들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르헨티나 국적의 용의자 3명과 우크라이나 출신 1명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롤라미니 도서관에서 도난당한 고문서는 16~19세기에 제작된 악보와 책 등 모두 257점에 달하고 이 책들은 이미 국제 암시장에 팔려나갔을 것으로 나폴리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1586년에 문을 연 지롤라미니 도서관은 16세기 고문서 5천여 점을 비롯해 모두 16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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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도서관장, 절도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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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5 06:15:47
이탈리아 항구도시 나폴리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의 관장과 큐레이터가 외부 조직과 짜고 도서관에 소장된 희귀 고문서 수백권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탈리아의 뉴스통신 안사는 나폴리 경찰이 지롤라미니 도서관의 관장인 마리노 마시모 데 카로와 큐레이터인 산드로 마르사노 등 6명의 용의자들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르헨티나 국적의 용의자 3명과 우크라이나 출신 1명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롤라미니 도서관에서 도난당한 고문서는 16~19세기에 제작된 악보와 책 등 모두 257점에 달하고 이 책들은 이미 국제 암시장에 팔려나갔을 것으로 나폴리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1586년에 문을 연 지롤라미니 도서관은 16세기 고문서 5천여 점을 비롯해 모두 16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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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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