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0억 달러 이라크 신도시 건설 계약
입력 2012.05.25 (07:14)
수정 2012.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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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기업이 전후 재건 사업을 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10만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해외 주택건설 수주 사상 최대규모로, 추후 재건공사 발주에도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쟁으로 도시 전체가 거의 잿더미로 바뀐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전후 복구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 정부는 100만 세대 국민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첫번째 프로젝트는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킬로미터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신도시 조성사업을 국내기업인 한화가 수주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관로 등의 신도시 기반 조성과 10만호 국민주택 건설이 포함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공사금액은 77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9조 1400억 원에 이릅니다.
해외 주택건설 수주 사상 최대 금액으로, 올 한해 해외건설 수주목표의 10%를 웃도는 액숩니다.
<인터뷰>강기수(한화그룹 상무) : "본격적으로 건설이 시작되면 50여 개 협력 업체와 함께 진출하게 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신도시 건설 수주로 앞으로 이라크 내 주택과 학교 건설공사와 또 다른 신도시 건설 수주전 등에서 국내 기업이 한층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국내 기업이 전후 재건 사업을 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10만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해외 주택건설 수주 사상 최대규모로, 추후 재건공사 발주에도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쟁으로 도시 전체가 거의 잿더미로 바뀐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전후 복구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 정부는 100만 세대 국민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첫번째 프로젝트는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킬로미터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신도시 조성사업을 국내기업인 한화가 수주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관로 등의 신도시 기반 조성과 10만호 국민주택 건설이 포함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공사금액은 77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9조 1400억 원에 이릅니다.
해외 주택건설 수주 사상 최대 금액으로, 올 한해 해외건설 수주목표의 10%를 웃도는 액숩니다.
<인터뷰>강기수(한화그룹 상무) : "본격적으로 건설이 시작되면 50여 개 협력 업체와 함께 진출하게 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신도시 건설 수주로 앞으로 이라크 내 주택과 학교 건설공사와 또 다른 신도시 건설 수주전 등에서 국내 기업이 한층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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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80억 달러 이라크 신도시 건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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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5 07:14:08
- 수정2012-05-25 16:40:59
<앵커 멘트>
국내 기업이 전후 재건 사업을 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10만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해외 주택건설 수주 사상 최대규모로, 추후 재건공사 발주에도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쟁으로 도시 전체가 거의 잿더미로 바뀐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전후 복구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 정부는 100만 세대 국민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첫번째 프로젝트는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킬로미터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신도시 조성사업을 국내기업인 한화가 수주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관로 등의 신도시 기반 조성과 10만호 국민주택 건설이 포함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공사금액은 77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9조 1400억 원에 이릅니다.
해외 주택건설 수주 사상 최대 금액으로, 올 한해 해외건설 수주목표의 10%를 웃도는 액숩니다.
<인터뷰>강기수(한화그룹 상무) : "본격적으로 건설이 시작되면 50여 개 협력 업체와 함께 진출하게 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신도시 건설 수주로 앞으로 이라크 내 주택과 학교 건설공사와 또 다른 신도시 건설 수주전 등에서 국내 기업이 한층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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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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