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연애 중 가장 굴욕적이었던 순간은? 外

입력 2012.05.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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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행복할 것만 같은 연애에도 부끄러운 순간은 있기 마련인데요.

연애 중 가장 굴욕적인 순간을 알아본 설문조사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결혼정보회사가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연애 중 굴욕적인 순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여성은 3위로 스킨십을 거부당한 일 2위로 애인이 자신을 결혼상대로 생각지 않은 일을 꼽았고요.

한편, 남성은 3위로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 2위로 스킨십을 거부당한 일을 꼽았는데요.

그럼, 연애에서 가장 굴욕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남녀 모두 실연 후 비참하게 매달린 일이라 답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매달리는 것 굴욕적이기는 하죠. 하지만 말 못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은 거 같아요." "결국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군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무실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사무실에서 가장 지저분한 곳은 어디일까요?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한 연구팀이 여러 회사의 사무실 곳곳에서 5천 개의 표본을 채취해 미생물 수치를 측정했는데요.

오염이 심한 곳은 전자레인지 손잡이, 냉장고 손잡이, 식수대 버튼, 키보드 등이었습니다.

특히, 사무실 데스크탑 컴퓨터가 화장실의 변기 시트보다 지저분하다는 결과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무려 400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변기시트는 청소 아주머니께서 아침 저녁으로 깨끗이 닦아주신 덕분~" "세균은 방심한 곳에 모여 있었군"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물들의 피서 대책

지구촌 곳곳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이 화제입니다.

찌는듯한 더위에 동물들도 지친 모습인데요.

더위를 식히는 방법도 각양각색.

이 물개는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태양을 피하고 있는데요.

그릇 속 찬물에 뛰어든 앵무새도 있고요.

시원하게 샤워 중인 흰올빼미도 있습니다.

어린 백호 호랑이들도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날이 더우면 시원한게 먹고 싶기 마련이죠?

이 고릴라는 과일이 박힌 얼음 덩어리를 끼고 있고요.

이 당나귀는 아이스크림을 참 맛있게도 먹고 있네요.

오늘부터 다시 더워진다는데요.

이들의 더위 피하는 방법을 응용해봐도 좋을듯하네요.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어제 해외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40대 한 남성이 계란을 던졌다는 뉴스.

여름철 인기 보양 음식인 장어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

국내 생산 제품을 미국에서 수입한 것처럼 허위광고한 홈쇼핑 2개사에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는 뉴스가 있고요.

하이힐을 신은 여자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여성 네티즌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 뉴스.

칼슘 보충제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는 독일 암연구센터의 연구결과.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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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연애 중 가장 굴욕적이었던 순간은? 外
    • 입력 2012-05-25 07:50: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행복할 것만 같은 연애에도 부끄러운 순간은 있기 마련인데요. 연애 중 가장 굴욕적인 순간을 알아본 설문조사 결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결혼정보회사가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연애 중 굴욕적인 순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여성은 3위로 스킨십을 거부당한 일 2위로 애인이 자신을 결혼상대로 생각지 않은 일을 꼽았고요. 한편, 남성은 3위로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 2위로 스킨십을 거부당한 일을 꼽았는데요. 그럼, 연애에서 가장 굴욕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남녀 모두 실연 후 비참하게 매달린 일이라 답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매달리는 것 굴욕적이기는 하죠. 하지만 말 못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은 거 같아요." "결국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군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무실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사무실에서 가장 지저분한 곳은 어디일까요?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한 연구팀이 여러 회사의 사무실 곳곳에서 5천 개의 표본을 채취해 미생물 수치를 측정했는데요. 오염이 심한 곳은 전자레인지 손잡이, 냉장고 손잡이, 식수대 버튼, 키보드 등이었습니다. 특히, 사무실 데스크탑 컴퓨터가 화장실의 변기 시트보다 지저분하다는 결과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무려 400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변기시트는 청소 아주머니께서 아침 저녁으로 깨끗이 닦아주신 덕분~" "세균은 방심한 곳에 모여 있었군"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물들의 피서 대책 지구촌 곳곳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이 화제입니다. 찌는듯한 더위에 동물들도 지친 모습인데요. 더위를 식히는 방법도 각양각색. 이 물개는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태양을 피하고 있는데요. 그릇 속 찬물에 뛰어든 앵무새도 있고요. 시원하게 샤워 중인 흰올빼미도 있습니다. 어린 백호 호랑이들도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날이 더우면 시원한게 먹고 싶기 마련이죠? 이 고릴라는 과일이 박힌 얼음 덩어리를 끼고 있고요. 이 당나귀는 아이스크림을 참 맛있게도 먹고 있네요. 오늘부터 다시 더워진다는데요. 이들의 더위 피하는 방법을 응용해봐도 좋을듯하네요.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어제 해외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40대 한 남성이 계란을 던졌다는 뉴스. 여름철 인기 보양 음식인 장어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 국내 생산 제품을 미국에서 수입한 것처럼 허위광고한 홈쇼핑 2개사에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는 뉴스가 있고요. 하이힐을 신은 여자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여성 네티즌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 뉴스. 칼슘 보충제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는 독일 암연구센터의 연구결과.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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