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여섯 곳에 20만 명 가량이 구금돼 있으며, 올 해 초 권력이양과정에서 관료 200명 이상이 구금되거나 처형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어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세계 인권 연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북한 보고서 부분에서 "김정일의 자리를 김정은이 승계했지만, 암울한 인권 상황이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용소 외에 기타 시설 180여 곳에도 수천 명이 감금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어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세계 인권 연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북한 보고서 부분에서 "김정일의 자리를 김정은이 승계했지만, 암울한 인권 상황이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용소 외에 기타 시설 180여 곳에도 수천 명이 감금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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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치범 수용소 20만 명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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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5 07:59:48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여섯 곳에 20만 명 가량이 구금돼 있으며, 올 해 초 권력이양과정에서 관료 200명 이상이 구금되거나 처형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어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세계 인권 연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북한 보고서 부분에서 "김정일의 자리를 김정은이 승계했지만, 암울한 인권 상황이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용소 외에 기타 시설 180여 곳에도 수천 명이 감금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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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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