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어린이 식품에 ‘신호등 표시’ 의무화

입력 2012.05.25 (10:00) 수정 2012.05.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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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에 비만유발 성분 등의 함량을 신호등처럼 세가지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가 의무화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실태 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선안은 내년부터 과자류를 시작으로 당류와 지방, 나트륨 등의 함량 수준을 녹색과 황색, 적색으로 표시해 어린이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100개 이상의 체인점을 거느린 아딸과 김밥천국 등의 떡볶이와 어묵, 만두 등 6개 조리식품을 고열량 저영양 식품검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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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어린이 식품에 ‘신호등 표시’ 의무화
    • 입력 2012-05-25 10:00:37
    • 수정2012-05-25 20:02:20
    정치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에 비만유발 성분 등의 함량을 신호등처럼 세가지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가 의무화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실태 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선안은 내년부터 과자류를 시작으로 당류와 지방, 나트륨 등의 함량 수준을 녹색과 황색, 적색으로 표시해 어린이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100개 이상의 체인점을 거느린 아딸과 김밥천국 등의 떡볶이와 어묵, 만두 등 6개 조리식품을 고열량 저영양 식품검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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