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월드컵 사격 ‘꼴찌서 금 쐈다’

입력 2012.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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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33· KT)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사격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2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대회 남자 50m권총에서 결선합계 659.4점으로 우승했다.



본선에서 562점을 쏘아 최하위(8위)로 통과한 진종오는 결선에서 97.4점을 얻어 2위 다미르 미케치(세르비아·658.4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런던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진종오는 "운좋게 꼴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종오와 함께 출전한 최영래는 본선에서 556점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여자 25m권총에 출전한 김장미는 본선 582점으로 9위에 머물러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김경애는 572점으로 3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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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종오, 월드컵 사격 ‘꼴찌서 금 쐈다’
    • 입력 2012-05-25 10:46:34
    연합뉴스
 진종오(33· KT)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사격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2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대회 남자 50m권총에서 결선합계 659.4점으로 우승했다.

본선에서 562점을 쏘아 최하위(8위)로 통과한 진종오는 결선에서 97.4점을 얻어 2위 다미르 미케치(세르비아·658.4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런던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진종오는 "운좋게 꼴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종오와 함께 출전한 최영래는 본선에서 556점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여자 25m권총에 출전한 김장미는 본선 582점으로 9위에 머물러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김경애는 572점으로 3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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