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동 살인범 33년 만에 검거
입력 2012.05.25 (12:37)
수정 2012.05.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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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6살 어린이를 살해한 용의자가 시민 제보로 33년만에 극적으로 검거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51살의 페드로 에르난데스로부터 지난 1979년 등굣길에 실종된 어린이 이튼 패츠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패츠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자신이 일하던 식품점 지하로 데려가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6살이었던 패츠는 2001년에야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났고 지난 2010년 맨해튼 지방 검사가 재수사에 착수해 사망 장소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 제보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제보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뉴욕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51살의 페드로 에르난데스로부터 지난 1979년 등굣길에 실종된 어린이 이튼 패츠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패츠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자신이 일하던 식품점 지하로 데려가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6살이었던 패츠는 2001년에야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났고 지난 2010년 맨해튼 지방 검사가 재수사에 착수해 사망 장소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 제보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제보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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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아동 살인범 33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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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5 12:37:14
- 수정2012-05-25 17:33:59
미국 뉴욕에서 6살 어린이를 살해한 용의자가 시민 제보로 33년만에 극적으로 검거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51살의 페드로 에르난데스로부터 지난 1979년 등굣길에 실종된 어린이 이튼 패츠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패츠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자신이 일하던 식품점 지하로 데려가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6살이었던 패츠는 2001년에야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났고 지난 2010년 맨해튼 지방 검사가 재수사에 착수해 사망 장소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 제보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제보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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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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