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 유혈충돌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일련의 외교적 노력이 수포가 되면서 시리아 반군들을 우회 무장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미국이 직접 나서서 시리아 반군을 무장시키는 게 아니라 아랍국가들이 반군에게 무기를 전달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사안의 민감성 탓에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반군들이 자격을 갖췄는지의 여부와 지원무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입안 중인 이 방안은 코피 아난 특사의 휴전 중재안 등 일련의 사태 해결 노력들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좌절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직접 나서서 시리아 반군을 무장시키는 게 아니라 아랍국가들이 반군에게 무기를 전달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사안의 민감성 탓에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반군들이 자격을 갖췄는지의 여부와 지원무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입안 중인 이 방안은 코피 아난 특사의 휴전 중재안 등 일련의 사태 해결 노력들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좌절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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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시리아 반군에 무기 우회 제공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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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5 16:38:07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 유혈충돌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일련의 외교적 노력이 수포가 되면서 시리아 반군들을 우회 무장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미국이 직접 나서서 시리아 반군을 무장시키는 게 아니라 아랍국가들이 반군에게 무기를 전달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사안의 민감성 탓에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반군들이 자격을 갖췄는지의 여부와 지원무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입안 중인 이 방안은 코피 아난 특사의 휴전 중재안 등 일련의 사태 해결 노력들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좌절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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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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