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30년 원전 의존 비율 15%로 검토”

입력 2012.05.25 (16:50) 수정 2012.05.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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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호소노 고시 환경상은 2030년 원전 의존 비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을 중심으로 전력 의존 비율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소노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경제산업성 종합자원에너지 조사회의 여러가지 검토 방안 중 "15%가 기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자력규제청을 발족시키고, 원전의 운전 기한을 40년으로 설정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며 "2030년 15% 안은 여기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소노 장관의 이날 발언은 기존 원전을 당장 폐쇄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일본 정부의 생각을 보여준다고 일본 언론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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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2030년 원전 의존 비율 15%로 검토”
    • 입력 2012-05-25 16:50:42
    • 수정2012-05-25 16:52:16
    국제
일본의 호소노 고시 환경상은 2030년 원전 의존 비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을 중심으로 전력 의존 비율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소노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경제산업성 종합자원에너지 조사회의 여러가지 검토 방안 중 "15%가 기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자력규제청을 발족시키고, 원전의 운전 기한을 40년으로 설정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며 "2030년 15% 안은 여기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소노 장관의 이날 발언은 기존 원전을 당장 폐쇄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일본 정부의 생각을 보여준다고 일본 언론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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