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당대표 충남지역 경선 ‘이해찬 1위’

입력 2012.05.25 (19:35) 수정 2012.05.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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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남지역 대의원 투표 결과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하며 김한길 후보를 다시 제쳤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초 19대 국회 상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남지역 대의원 360명의 1인 2표제 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280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조정식 후보가 117표로 2위, 추미애 후보 90표, 우상호 후보 80표, 그리고 누적 득표수 1위였던 김한길 후보는 75표로 4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이해찬 후보가 김한길 후보를 제치고 누적 득표수 1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대전지역 대의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지난 21일 치러진 부산지역 투표에서 수영구에 등록된 대의원 14명의 주소가 수영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당 선관위는 이번 일이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벌인 일로 판명되면 엄중 문책할 방침입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1일 국회의장과 여당몫 국회부의장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친박계 6선의 강창희 당선자와 5선의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정갑윤, 이병석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 자리를 놓고는 민주통합당 5선 이석현 의원과 4선 박병석 의원이 다음달 4일 경선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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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 당대표 충남지역 경선 ‘이해찬 1위’
    • 입력 2012-05-25 19:35:17
    • 수정2012-05-25 1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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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남지역 대의원 투표 결과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하며 김한길 후보를 다시 제쳤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초 19대 국회 상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남지역 대의원 360명의 1인 2표제 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280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조정식 후보가 117표로 2위, 추미애 후보 90표, 우상호 후보 80표, 그리고 누적 득표수 1위였던 김한길 후보는 75표로 4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이해찬 후보가 김한길 후보를 제치고 누적 득표수 1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대전지역 대의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지난 21일 치러진 부산지역 투표에서 수영구에 등록된 대의원 14명의 주소가 수영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당 선관위는 이번 일이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벌인 일로 판명되면 엄중 문책할 방침입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1일 국회의장과 여당몫 국회부의장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친박계 6선의 강창희 당선자와 5선의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정갑윤, 이병석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 자리를 놓고는 민주통합당 5선 이석현 의원과 4선 박병석 의원이 다음달 4일 경선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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