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결승행 ‘첫 우승 도전’

입력 2012.05.25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12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 남자대표팀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한국은 중국-일본 경기의 승자와 27일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3단식·2복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최고참 이현일(32·요넥스)이 세계랭킹 3위인 페테르 게이드에게 2-1(17-21, 21-14, 21-10)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2복식에 나선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이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 조에 0-2(10-21, 12-21)로 패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3번째 단식에서 손완호(김천시청) 얀 요겐센을 2-1(21-13, 14-21, 21-16)로 제압해 다시 앞선 한국은 4복식에서 이용대-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요나스 라스무센-피셔 니엘센 조에 2-1(11-21, 21-19, 21-15)로 역전승해 승부를 마감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26일 결승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자 배드민턴 결승행 ‘첫 우승 도전’
    • 입력 2012-05-25 19:42:43
    연합뉴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12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 남자대표팀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한국은 중국-일본 경기의 승자와 27일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3단식·2복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최고참 이현일(32·요넥스)이 세계랭킹 3위인 페테르 게이드에게 2-1(17-21, 21-14, 21-10)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2복식에 나선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이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 조에 0-2(10-21, 12-21)로 패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3번째 단식에서 손완호(김천시청) 얀 요겐센을 2-1(21-13, 14-21, 21-16)로 제압해 다시 앞선 한국은 4복식에서 이용대-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요나스 라스무센-피셔 니엘센 조에 2-1(11-21, 21-19, 21-15)로 역전승해 승부를 마감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26일 결승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