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제공 건설업체 공사수주 원천 차단”

입력 2012.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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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뇌물을 제공한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뇌물 제공업체가 공공 공사에 입찰할 때 대폭 감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으로 공사 수주를 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입찰 참가 제한이나 영업 정지 등의 처분을 받은 건설업체가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별다른 제한 없이 입찰에 참가해 온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뇌물을 제공한 업체는 PQ심사, 즉 공사 수행 평가시 감점을 확대해 공사 수주를 어렵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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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제공 건설업체 공사수주 원천 차단”
    • 입력 2012-05-27 11:20:49
    경제
정부가 뇌물을 제공한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뇌물 제공업체가 공공 공사에 입찰할 때 대폭 감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으로 공사 수주를 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입찰 참가 제한이나 영업 정지 등의 처분을 받은 건설업체가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별다른 제한 없이 입찰에 참가해 온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뇌물을 제공한 업체는 PQ심사, 즉 공사 수행 평가시 감점을 확대해 공사 수주를 어렵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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