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날씨가 더워지니까 시원한 수박 한조각- 생각이 간절한데요.
빨간 속살의 수박이 아닌 짙은 초록, 노랑 다양한 색깔의 컬러 수박이 인기라고 합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탐스럽게 익은 수박을 따느라 비닐하우스 안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수박 색깔이 일반 수박과 많이 다릅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초록의 씨 없는 수박입니다.
<인터뷰> 황현숙(수박 재배 농민) : "일일이 꽃을 따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은, 당도가 좋아서 찾는 사람이 많아서 값이 좋아..."
인근 비닐하우스에는, 껍질이 노란 수박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껍질은 일반 수박과 같은 초록색이지만, 속은 노란 수박도 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고, 맛과 당도도 뛰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입니다.
지난 8년 사이 생산량이 1.5배나 늘면서 국내 3대 수박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분연(수박 유통업체 대표) : "초창기에는 조금 생소하다 보니까 적게 나갔는데, 지금은 홍보도 많이 되고 그래서 지금 매장에서는 요구하는 물량을 다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요기도 하고, 시원한 맛도 즐길 수 있는 컬러 수박이 인기를 끌자, 지자체마다 새로운 색상의 품종 개발 경쟁까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원(경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 "다양한 색깔의 수박을 요구하고 있어서 품종 육성을 위해서 함안 수박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멜론 등도 새로운 색상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이제는 개성 넘치는 컬러 과일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니까 시원한 수박 한조각- 생각이 간절한데요.
빨간 속살의 수박이 아닌 짙은 초록, 노랑 다양한 색깔의 컬러 수박이 인기라고 합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탐스럽게 익은 수박을 따느라 비닐하우스 안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수박 색깔이 일반 수박과 많이 다릅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초록의 씨 없는 수박입니다.
<인터뷰> 황현숙(수박 재배 농민) : "일일이 꽃을 따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은, 당도가 좋아서 찾는 사람이 많아서 값이 좋아..."
인근 비닐하우스에는, 껍질이 노란 수박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껍질은 일반 수박과 같은 초록색이지만, 속은 노란 수박도 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고, 맛과 당도도 뛰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입니다.
지난 8년 사이 생산량이 1.5배나 늘면서 국내 3대 수박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분연(수박 유통업체 대표) : "초창기에는 조금 생소하다 보니까 적게 나갔는데, 지금은 홍보도 많이 되고 그래서 지금 매장에서는 요구하는 물량을 다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요기도 하고, 시원한 맛도 즐길 수 있는 컬러 수박이 인기를 끌자, 지자체마다 새로운 색상의 품종 개발 경쟁까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원(경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 "다양한 색깔의 수박을 요구하고 있어서 품종 육성을 위해서 함안 수박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멜론 등도 새로운 색상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이제는 개성 넘치는 컬러 과일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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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노·초…‘컬러 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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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8 09:01:41
<앵커 멘트>
날씨가 더워지니까 시원한 수박 한조각- 생각이 간절한데요.
빨간 속살의 수박이 아닌 짙은 초록, 노랑 다양한 색깔의 컬러 수박이 인기라고 합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탐스럽게 익은 수박을 따느라 비닐하우스 안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수박 색깔이 일반 수박과 많이 다릅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초록의 씨 없는 수박입니다.
<인터뷰> 황현숙(수박 재배 농민) : "일일이 꽃을 따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은, 당도가 좋아서 찾는 사람이 많아서 값이 좋아..."
인근 비닐하우스에는, 껍질이 노란 수박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껍질은 일반 수박과 같은 초록색이지만, 속은 노란 수박도 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고, 맛과 당도도 뛰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입니다.
지난 8년 사이 생산량이 1.5배나 늘면서 국내 3대 수박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분연(수박 유통업체 대표) : "초창기에는 조금 생소하다 보니까 적게 나갔는데, 지금은 홍보도 많이 되고 그래서 지금 매장에서는 요구하는 물량을 다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요기도 하고, 시원한 맛도 즐길 수 있는 컬러 수박이 인기를 끌자, 지자체마다 새로운 색상의 품종 개발 경쟁까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원(경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 "다양한 색깔의 수박을 요구하고 있어서 품종 육성을 위해서 함안 수박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멜론 등도 새로운 색상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이제는 개성 넘치는 컬러 과일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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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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