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동반 소나기·우박…한낮 초여름 날씨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야외활동 계획 세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밤새 내륙 곳곳에 요란스런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경북지역에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기온 25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올라 초여름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내일까지 더위가 이어지다가 수요일 중부를 시작으로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다음은 세계 날씨입니다.

베이징의 낮기온 34도로 한여름처럼 덥겠고, 도쿄도 25도로 고온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의 낮기온 25도를 웃돌아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토론토의 낮기온 33도로 이맘 때 기온을 10도 이상 크게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워싱턴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