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사구 6실점’ 김병현, 첫 승 불발

입력 2012.06.02 (07:52) 수정 2012.06.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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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팔도 프로야구에서 넥센 김병현이 또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볼넷 7개 등 무려 8개의 사구를 내준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병현은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명의 주자를 내보낸 김병현은, 폭투까지 범하면서 안타를 맞지 않고 두점이나 내줬습니다.



2회에 한점, 3회에도 1점을 내줬고 4회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3과 3분의 2이닝 동안 7개의 볼넷 등 8개의 사구를 허용하며 여섯점이나 내줬습니다.



김병현은 국내 무대 첫 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 등 화끈한 타력으로 넥센에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2회와 4회에 터진 이성열의 연타석 한점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성열(두산 선수)



문학에서는 SK 1번 타자 정근우의 한방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정근우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6회 한점 홈런을 쳐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좌익수 박재상은 9회 기아 김선빈의 2루타성 타구를 잡아 한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모처럼 타선이 폭발한 한화는 LG를 꺾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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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사사구 6실점’ 김병현, 첫 승 불발
    • 입력 2012-06-02 07:52:49
    • 수정2012-06-02 0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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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프로야구에서 넥센 김병현이 또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볼넷 7개 등 무려 8개의 사구를 내준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병현은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명의 주자를 내보낸 김병현은, 폭투까지 범하면서 안타를 맞지 않고 두점이나 내줬습니다.

2회에 한점, 3회에도 1점을 내줬고 4회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3과 3분의 2이닝 동안 7개의 볼넷 등 8개의 사구를 허용하며 여섯점이나 내줬습니다.

김병현은 국내 무대 첫 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 등 화끈한 타력으로 넥센에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2회와 4회에 터진 이성열의 연타석 한점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성열(두산 선수)

문학에서는 SK 1번 타자 정근우의 한방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정근우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6회 한점 홈런을 쳐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좌익수 박재상은 9회 기아 김선빈의 2루타성 타구를 잡아 한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모처럼 타선이 폭발한 한화는 LG를 꺾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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