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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순 대표 구속…“180억 원 가짜통장 주도”
입력 2012.06.02 (09:23) 수정 2012.06.02 (09: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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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주저축은행 대주주인 김임순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가짜 통장을 만들어 고객 돈 180억 원을 빼돌린 사건을 주도한 혐의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 대표의 측근인 브로커 양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도 높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대표에게는 300억 원대 불법대출을 주도한 혐의 외에 가짜통장 4백여 개를 만들어 고객돈 18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김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일단 빼돌린 돈 180여억 원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문제의 돈을,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집중 조사 대상입니다.

지난달 31일 체포된 브로커 양모 씨에 대해서도 김 대표와 공모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양 씨는 김 대표의 측근으로, 사채를 끌어다 은행에 예치해주고 사례비 명목으로 거액을 챙기기도 했던 것으로 합수단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한편, 구속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의 집에서는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건넨 1 킬로그램짜리 금괴 6개와 수억 원대 고가 미술품이 발견됐습니다.

임 회장은 행방이 묘연한 금괴와 미술품이 정관계 로비용으로 사용됐을 거라는 의혹이 강하게 일자, 검찰에 소재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대주주들의 형사처벌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합수단 수사는 이제 정관계 로비 의혹 규명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 김임순 대표 구속…“180억 원 가짜통장 주도”
    • 입력 2012-06-02 09:23:59
    • 수정2012-06-02 09:54: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주저축은행 대주주인 김임순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가짜 통장을 만들어 고객 돈 180억 원을 빼돌린 사건을 주도한 혐의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 대표의 측근인 브로커 양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도 높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대표에게는 300억 원대 불법대출을 주도한 혐의 외에 가짜통장 4백여 개를 만들어 고객돈 18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김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일단 빼돌린 돈 180여억 원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문제의 돈을,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집중 조사 대상입니다.

지난달 31일 체포된 브로커 양모 씨에 대해서도 김 대표와 공모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양 씨는 김 대표의 측근으로, 사채를 끌어다 은행에 예치해주고 사례비 명목으로 거액을 챙기기도 했던 것으로 합수단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한편, 구속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의 집에서는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건넨 1 킬로그램짜리 금괴 6개와 수억 원대 고가 미술품이 발견됐습니다.

임 회장은 행방이 묘연한 금괴와 미술품이 정관계 로비용으로 사용됐을 거라는 의혹이 강하게 일자, 검찰에 소재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대주주들의 형사처벌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합수단 수사는 이제 정관계 로비 의혹 규명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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