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페더러, 프랑스오픈 16강행

입력 2012.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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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3위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수월하게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286위 니콜라스 데빌더(32·프랑스)를 3-0(6-1, 6-2, 6-2)으로 꺾었다.



지난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 이어 올해 호주오픈까지 제패한 조코비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연속 메이저대회 우승과 더불어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안드레아스 세피(28·이탈리아)와 격돌한다.



메이저 대회에서 16승을 쌓은 페더러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89위인 니콜라스 마후(30·프랑스)를 3-1(6-3, 4-6, 6-2, 7-5)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2회전 승리로 메이저 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운 페더러는 승수를 235승으로 또 늘렸다.



페더러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09위인 데이비드 고핀(22·독일)과 대결한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하루 연기돼 치러진 2회전에서 세계랭킹 88위 모리타 아유미(22·일본)를 2-0(6-1,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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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페더러, 프랑스오픈 16강행
    • 입력 2012-06-02 10:49:32
    연합뉴스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3위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수월하게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286위 니콜라스 데빌더(32·프랑스)를 3-0(6-1, 6-2, 6-2)으로 꺾었다.

지난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 이어 올해 호주오픈까지 제패한 조코비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연속 메이저대회 우승과 더불어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안드레아스 세피(28·이탈리아)와 격돌한다.

메이저 대회에서 16승을 쌓은 페더러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89위인 니콜라스 마후(30·프랑스)를 3-1(6-3, 4-6, 6-2, 7-5)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2회전 승리로 메이저 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운 페더러는 승수를 235승으로 또 늘렸다.

페더러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09위인 데이비드 고핀(22·독일)과 대결한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하루 연기돼 치러진 2회전에서 세계랭킹 88위 모리타 아유미(22·일본)를 2-0(6-1,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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