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상가 화재로 7개 점포 불타

입력 2012.06.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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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의 상가와 아파트에서 잇달아 불이 나 상인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대구에서도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하늘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시 을지로 3가 한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플라스틱 제품 판매점 등 7개 점포가 불탔고, 소방서 추산 3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화재 진화 작업을 하면서 왕복 6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돼 이 일대 교통이 한때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말에 따라 전기 합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시 당산동 한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한 채가 모두 불에 탔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 20분쯤에는 대구시 만촌3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한 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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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을지로 상가 화재로 7개 점포 불타
    • 입력 2012-06-02 17:11:45
    뉴스 5
<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의 상가와 아파트에서 잇달아 불이 나 상인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대구에서도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하늘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시 을지로 3가 한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플라스틱 제품 판매점 등 7개 점포가 불탔고, 소방서 추산 3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화재 진화 작업을 하면서 왕복 6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돼 이 일대 교통이 한때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말에 따라 전기 합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시 당산동 한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한 채가 모두 불에 탔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 20분쯤에는 대구시 만촌3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한 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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