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틀새 3관왕, 런던 금 ‘맑음’

입력 2012.06.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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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타클라라 국제수영대회에 참가중인 박태환 선수가 오늘도 낭보를 전해왔습니다.

자유형 4백 미터와 100 미터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산타클라라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

오늘 두 차례나 시상대에 섰습니다.

주 종목인 4백 미터는 물론 100미터도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자유형 400 미터는 박태환 위해 마련된 무대였습니다.

3분 44초 96....

직전 대회에서 올 시즌 세계 2위의 호기록을 남긴데 이어 오늘도 세계 3위의 좋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형 100 미터를 마치고 40 여분만에 치른 결선에서 얻은 성괍니다.

스피드가 중요한 100미터 경기에서는 그의 장기인 폭풍 스퍼트가 돋보였습니다.

결승선을 40미터 앞두고 앞서 가던 선수를 제쳤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선수) : "중간 페이스가 빠지는 곳이 없었고 레이스 운영 자체도 많은 성과가 있어서 앞으로 훈련도 그렇고 올림픽 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턴과 잠영에서도 눈에 띠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지구력과 스피드를 확인했습니다.

내일 2백 미터 경기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공식 출전입니다.

산타클라라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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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이틀새 3관왕, 런던 금 ‘맑음’
    • 입력 2012-06-02 2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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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타클라라 국제수영대회에 참가중인 박태환 선수가 오늘도 낭보를 전해왔습니다. 자유형 4백 미터와 100 미터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산타클라라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 오늘 두 차례나 시상대에 섰습니다. 주 종목인 4백 미터는 물론 100미터도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자유형 400 미터는 박태환 위해 마련된 무대였습니다. 3분 44초 96.... 직전 대회에서 올 시즌 세계 2위의 호기록을 남긴데 이어 오늘도 세계 3위의 좋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형 100 미터를 마치고 40 여분만에 치른 결선에서 얻은 성괍니다. 스피드가 중요한 100미터 경기에서는 그의 장기인 폭풍 스퍼트가 돋보였습니다. 결승선을 40미터 앞두고 앞서 가던 선수를 제쳤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선수) : "중간 페이스가 빠지는 곳이 없었고 레이스 운영 자체도 많은 성과가 있어서 앞으로 훈련도 그렇고 올림픽 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턴과 잠영에서도 눈에 띠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지구력과 스피드를 확인했습니다. 내일 2백 미터 경기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공식 출전입니다. 산타클라라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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