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근무’ 24시 편의점 강도 기승…범죄 표적
입력 2012.06.05 (07:21)
수정 2012.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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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심에서 24시 동안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현찰이 있고, 인적 드문 밤에도 문이 열려 있어 범행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도심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들어옵니다.
흉기를 태연히 꺼내들더니 업주에게 금품을 요구합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25살 전 모씨가 강도행각을 벌입니다.
하지만 경보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범행 1분도 안 돼 출동한 경찰에 붙잡힙니다.
<인터뷰> 박동수(전주 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 "업주하고 강도 용의자하고 마주서있더라고요. 피의자 몸에 칼이 없더라고요. 주변을 봤더니 바로 옆에..."
지난달에는 마산과 진주 등 경남 일대에서 10여 차례나 편의점을 털어온 20대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올 들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는 10여 건, 말 그대로 편의점 수난시대입니다.
늘 현찰이 있기 때문에 손님을 가장해 접근하기가 쉬운데다,심야시간에도 아르바이트생이 '나 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행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해(전주 덕진경찰서 상황실장) : "도로변에 있고 신속히 도주하기가 용이하고 종업원들의 방범 의식이.."
경찰은 CCTV 성능 향상과 경보시스템의 발달로 편의점 강도 검거율이 높아진 만큼 알맞는 방범 시스템을 선택하고, 무리한 대응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차분한 대처를 주문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도심에서 24시 동안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현찰이 있고, 인적 드문 밤에도 문이 열려 있어 범행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도심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들어옵니다.
흉기를 태연히 꺼내들더니 업주에게 금품을 요구합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25살 전 모씨가 강도행각을 벌입니다.
하지만 경보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범행 1분도 안 돼 출동한 경찰에 붙잡힙니다.
<인터뷰> 박동수(전주 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 "업주하고 강도 용의자하고 마주서있더라고요. 피의자 몸에 칼이 없더라고요. 주변을 봤더니 바로 옆에..."
지난달에는 마산과 진주 등 경남 일대에서 10여 차례나 편의점을 털어온 20대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올 들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는 10여 건, 말 그대로 편의점 수난시대입니다.
늘 현찰이 있기 때문에 손님을 가장해 접근하기가 쉬운데다,심야시간에도 아르바이트생이 '나 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행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해(전주 덕진경찰서 상황실장) : "도로변에 있고 신속히 도주하기가 용이하고 종업원들의 방범 의식이.."
경찰은 CCTV 성능 향상과 경보시스템의 발달로 편의점 강도 검거율이 높아진 만큼 알맞는 방범 시스템을 선택하고, 무리한 대응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차분한 대처를 주문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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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근무’ 24시 편의점 강도 기승…범죄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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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05 07:21:29
- 수정2012-06-05 09:05:34
<앵커 멘트>
도심에서 24시 동안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현찰이 있고, 인적 드문 밤에도 문이 열려 있어 범행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도심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들어옵니다.
흉기를 태연히 꺼내들더니 업주에게 금품을 요구합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25살 전 모씨가 강도행각을 벌입니다.
하지만 경보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범행 1분도 안 돼 출동한 경찰에 붙잡힙니다.
<인터뷰> 박동수(전주 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 "업주하고 강도 용의자하고 마주서있더라고요. 피의자 몸에 칼이 없더라고요. 주변을 봤더니 바로 옆에..."
지난달에는 마산과 진주 등 경남 일대에서 10여 차례나 편의점을 털어온 20대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올 들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는 10여 건, 말 그대로 편의점 수난시대입니다.
늘 현찰이 있기 때문에 손님을 가장해 접근하기가 쉬운데다,심야시간에도 아르바이트생이 '나 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범행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해(전주 덕진경찰서 상황실장) : "도로변에 있고 신속히 도주하기가 용이하고 종업원들의 방범 의식이.."
경찰은 CCTV 성능 향상과 경보시스템의 발달로 편의점 강도 검거율이 높아진 만큼 알맞는 방범 시스템을 선택하고, 무리한 대응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차분한 대처를 주문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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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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